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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연세대 '공주전' 이어 고려대 '박공주헌정시', 세태 풍자 화제

사진/연세대학교 대나무숲,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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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를 풍자하는 대학교 게시글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공주전'이라는 제목의 고전소설이 게재됐다.

이 글은 주인공 공주를 비롯해 무당 최씨, 손씨 성을 가진 선비 등이 등장해 한달 여의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고전소설 문체로 공주와 무당 집안 사람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전말을 맛깔나게 써 내려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0월 마지막 날에는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라는 한시가 등장했다.

고려대 사학과 학생이 썼다는 이 '박공주헌정시'는 한자와 한글로 뜻을 풀이했는데, 그 운율과 깊이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한글로 읽으면 해학적이 그 뜻이 드러나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이에 네티즌들은 "흥미진진하다", "필력에 감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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