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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통합 KB증권 윤경은·전병조 공동대표 체제로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과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통합 KB증권을 공동으로 이끈다.

현대증권은 1일 오후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통합 KB증권의 초대 사장에 윤경은·전병조 대표를 추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각자 대표 체제의 특장점을 살려 전 대표가 투자은행(IB) 부문, 윤 대표가 자산관리(WM) 부문 쪽을 주로 맡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합병 승인 및 대표이사 선임 주주총회 등을 거쳐 통합 KB증권은 내년 1월 1일 출범할 계획이다. /김문호기자 kmh@metro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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