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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 '살빼기 전vs후' 눈길

사진/tvN막돼먹은 영애씨 화면캡처, 김현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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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여자주인공 김현숙의 다이어트 몸매가 눈길을 끈다.

배우 김현숙은 지난달 열린 tvN 새 월화극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발표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당시 김현숙은 '영애씨 캐릭터와 달리 너무 살이 많이 빠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 수많은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계신다. 그들에 비하면 나는 아주 평범한 스타일이다. 백이면 백 다 실물이 낫다고 얘기하신다.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을 하다 보니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킬 때가 되지 않았나, TV에 나오는 사람으로서 너무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고 영애가 일적으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 이 몸을 유지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딱 적정선인 것 같다. 너무 비호감이지 않고 정돈된 모습이 가장 적합하지 않았나 싶다. 작가님들도 영애가 제작의도와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았냐고 걱정하셨지만 PD님은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드라마 팬들 역시 김현숙의 다이어트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그래도 살빼니 예뻐졌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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