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등 야3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최순실 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위원들은 1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수출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총 41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민간부문 부채 위험을 '주의' 단계로 분류했다. 민간의 빚 급증세는 주로 가계가 주도했다. 올해 2분기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167.5%,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 비중은 90.0%로 집계됐다. 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민간부문 부채 위험을 '주의' 단계로 분류했다.
▲한·오만 양국은 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오만이 발주한 271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이 2035년까지 연인원 1억2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을 압도할 것으로 우려된다.
▲애플이 하청업체 폭스콘을 통해 다음 전략폭인 아이폰 8을 위한 무선충전 모듈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해졌다. 내년에 나올 아이폰 전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산업
▲창립 47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가 1일 '에스프린팅솔루션(S-Printing Solution)' 주식회사로 분사해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배달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 MBC가 1일 CMB 및 지역 종합유선방송사(개별 SO) 10개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MBC의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중단했다.
금융·마켓
▲KB국민은행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임직원에게 "어떤 기술과 사회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했다.
▲내년 수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수도권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원 호매실지구와 인계동,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등에 주택을 공급한다.
유통
▲서울시가 2000년 역사 도시 '서울'을 역사교과서 현장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서울시 역사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장기비전인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4대 분야 56개 과제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7404억원을 투입한다.
▲편의점의 연중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 3사가 막대과자 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자사만의 독특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선보인다.
▲올 연말 극장가에 특별한 매력을 지닌 장르 영화들이 개봉한다. 월메이드 범죄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와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