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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10월 금통위 "하방리스크 상존"…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 4분기와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에 있어 여러 하방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주열 총재가 지난달 금통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언급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은이 공개한 10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중국 성장 둔화, 미 금리인상, 브렉시트 등에 따라 글로벌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는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부정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경제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하방리스크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해운·철강 등 주력산업들의 부진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또 국내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한 위원은 "일부 주택값 급등세 확산을 주시하고 올 4분기 주택가격 추이를 살펴야 한다"며 "이를 내년 건설투자 향배와 직접 연결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신규 분양시장 동향을 살피고 내년 성장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한은이 발표한 내년 성장률(2.8%) 전망에 대해선 "나쁘지 않은 성장률"이라며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다소 높아 보인다"는 한 위원의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폐쇄적인 한은 금통위의 운영에 대해 한 위원은 "한은 잠재 성장률 공개빈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잠재성장률 변화를 시장과 충분히 교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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