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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솔베이, 새만금에 고분산 실리카 생산 공장 준공

2일 솔베이 실리카 군산 공장 준공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문동신 군산시장, 아드리앙 떼아트르 주한 벨기에 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장 피에르 클라마디유 솔베이 CEO,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안 뉴이턴즈 솔베이 실리카 사업본부 사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솔베이코리아



벨기에의 종합화학그룹 솔베이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고분산 실리카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솔베이의 이번 공장 준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에너지 절약 타이어 수요에 공급을 맞추기 위해 추진됐다. 솔베이는 1200억원을 투입해 6만9935㎡ 규모의 신규 공장을 조성했다. 솔베이는 80여명을 신규 채용해 이 공장에서 연간 8만톤의 고분산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고분산 실리카는 차량용 타이어 고무를 강화해줘 마찰을 줄이고 연비 효율을 최대 7% 증가시키는 소재다. 기존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솔베이는 생산량의 절반은 국내에서 판매하고 절반은 유럽·중국 등 해외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안 뉴이턴즈 솔베이 실리카 글로벌 대표는 "솔베이가 보유한 가장 최신 공정기술을 갖춘 새만금 공장은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이동수단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승용차와 트럭용 에너지 절약 타이어에서 실리카 사용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솔베이는 새만금 공장을 포함해 유럽, 미주, 아시아 3개 대륙에 걸쳐 10개의 실리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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