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시너지 창출 본격화

인도네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인도 디펜스 2016'에서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구 한화탈레스)이 시너지를 낸다.

한화디펜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방산전시회 '인도 디펜스 2016'에서 한화시스템과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도 디펜스 2016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방산 업체들은 1회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 T-50 고등훈련기와 잠수함 등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성과를 낳았고 한화디펜스도 지난 2009년 차륜형장갑차 타란튤라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55개국 70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해 육·해·공 방산장비를 선보인다.

한화그룹은 최근 방산 계열사 사업조정을 통해 한화디펜스는 지상 무기체계 전문 기업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이더·광전자 등 타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첨단 전자기술 전문 기업으로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그린 바 있다.

통합 전시관에서는 K21 보병전투장갑차, 차륜형장갑차, 다기능레이더, 통합감시체계 등 한화그룹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디펜스는 기동무기체계, 대공·유도무기체계 등 지상장비 포트폴리오를 집중 홍보했고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에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감시정찰, 해군 전투체계 기술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와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그룹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 통합 전시를 확대해 방산 해외수출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