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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정희 동상 설치 추진에 '비판 여론' 들끓어…"큰일"

사진/jt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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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설치 추진 계획이 논란이다.

지난 2일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정홍원 전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님을 기리는 동상하나 떳떳하게 세우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은 극복돼야 한다"고 말하며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또 내년부터 설립 시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기 위한 동상건립추진위를 구성해 범국민 모금운동을 펼치겠다고.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년째를 기념해 내년 1~5월 경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잘살아보세'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열고, 7월에는 국제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미래부 산하에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기념 우표도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여론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방침 자체가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한 기념사업에 예산 1400여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단체들은 사업축소를 요구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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