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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4개월만에 감소…3751.7억 달러, 세계 7위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을 앞두고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751억7000만 달러다. 전달 3777억7000만 달러 대비 26억 달러 감소했다. 지난 6월 전달 대비 10억1000만 달러 감소한 이후 4개월 만의 감소세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 등 여타 통화표시 자산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 달간 유로는 달러 대비 2.2%, 파운드화는 6.0% 하락했다.

외환보유액 중 국채와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유가증권은 3422억9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4억 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237억8000만 달러로 21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25억3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5000만 달러 줄었다.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포지션은 17억7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감소했다. 금 보유액은 전달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난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3777억7000만 달러)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위 중국(3조1664억 달러), 2위 일본(1조2601억 달러), 3위 스위스(7006억 달러), 4위 사우디아라비아(5539억 달러), 5위 대만(4367억 달러), 6위 러시아(3977억 달러)까지는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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