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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면세점, 지방 중기와 캐릭터 초콜릿 판매

롯데면세점이 중소기업 엘가와 협력한 탱키 초콜릿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지방 중소기업 엘가(L?GA)가 만든 '탱키패밀리' 캐릭터 초콜릿 제품 3종을 소공점과 인천공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1년 6개월여간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오픈소스형 다국적 캐릭터다. 라이선스 무상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기업의 수익 창출을 돕고 사회공헌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엘가에 캐릭터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판매수익금의 3%를 양사가 1.5%씩 공동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엘가는 1989년 설립된 초콜릿 제조?판매기업이다. 솔리드, 마카다미아, 수제 초콜릿과 고추장, 김치, 밤, 석류, 제주백년초와 같은 기능성 초콜릿 등 40여종이 넘는 제품을 국내외에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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