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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올해 첫 수확한 고당도 ‘노지 감귤’ 출시

롯데마트가 올해 첫 출하된 노지 감귤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노지 감귤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당도 선별 제주 서귀포 감귤'(3.5kg)을 일반 소매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7980원에 판매한다.

김동훈 롯데마트 과일MD는 "700톤 가량의 대규모 물량을 사전 준비했다"며 "품질이 상당히 좋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소비자들은 지난해보다 품질이 좋은 감귤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출하된 노지 감귤의 외관, 크기, 당산비 등은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노지 감귤 생산량도 착과수 증가 및 기상 호조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착과수가 많은 만큼 노지 감귤의 크기는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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