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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입동, 초겨울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추어탕·김장 담그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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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은 '입동'이다. 24절기 가운데 19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이날은 겨울 채비를 하라는 어르신의 말씀이 특히나 많이 들린다.

그중 김장을 입동 전후로 담그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입동을 전후로 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가장 맛있다고. 입동 당일에는 김장을 담그면 안 된다는 미신도 전해진다.

또 입동에는 '치계미'라고 부르는 미풍양속이 전해진다. 치계미란 입동, 동지, 제석 등의 절기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일컫는다. 마을의 노인들을 사또처럼 대접하려는 데서 비롯됐다는 것이 온라인 사전 속 설명이다.

하지만 치계미가 어렵다면 추어탕을 끓여 먹기고 했다. 옛날 어르신들은 '도랑탕 잔치'라고 부르며, 도랑 밑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해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입동 무렵 미꾸라지들이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도랑에 숨는데 이때 도랑을 파면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햇곡식으로 따끈한 시루떡을 쪄먹었다고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