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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마트, 반값 PL 전기면도기 출시

이마트 러빙 홈 전기면도기. /이마트



이마트는 성능을 높인 전기면도기를 평균 가격의 반값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자체 브랜드 러빙홈 전기면도기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와 가전 매장이 없는 이마트 매장은 제외다.

품질은 고급형으로 끌어 올린 데 반해 가격은 기존 브랜드 전기 면도기의 절반 수준인 4만9800원으로 책정했다.

러빙홈 전기면도기는 회전 방식의 쿠션형 3헤드로 밀착 면도가 자유롭게 가능하다. 1시간 충전 후 1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을 비롯해 충전?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LED 패널과 생활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는 현지 업체와 직접 계약을 통해 별도의 유통 단계 없이 직소싱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했다.

이마트와 함께 반값 전기 면도기를 개발, 생산한 파트너사는 중국의 '플라이코'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무기로 전기 면도기 업계의 '샤오미'로 불리는 회사다. 실제 중국 시장 점유율 70%를 점유하고 있다.

전기 면도기는 상대적으로 고가 생활 가전상품인 까닭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힘든 상품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 전기 면도기 매출은 2.1% 신장하는데 그쳤다.

이마트는 이들 브랜드가 동급 품질의 상품을 반값 수준으로 내놓게 됨에 따라 국내 시장 판도 변화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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