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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현대백화점, 연탄은행에 1억원 기부

7일 (왼쪽부터)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와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연탄나눔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연탄은행에 연탄 약 17만5000장을 구매할 수 있는 연탄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허기복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시무식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시무식을 진행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기부활동이 연말에만 편중돼 11월~12월 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 연탄 구입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까지 총 100만장(6억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해 왔다. 2017년에도 봉사시무식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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