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심플한 디자인의 휘센 상업용 냉난방에어컨 P-스타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식당이나 사무실에 주로 쓰이는 상업용 냉난방에어컨은 상업용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간 성능이 중시되고 디자인이나 편의성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LG전자는 P-스타일을 내놓으며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굵직한 선을 바탕으로 한 상업용 냉난방에어컨임에도 실내기 패널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투박함을 탈피했다. 히든 디스플레이 패널은 작동 상태에서만 운전상태와 온도가 표기돼 상가·사무실 등 모든 장소에 조화를 이룬다.

P-스타일은 디자인 외에도 3가지 핵심 요소로 ▲프리미엄 ▲파워 ▲퍼포먼스를 강조한다. 최대 20M까지(14.5kW 제품 기준) 바람을 보낼 수 있고 프리미엄 라인업의 경우 전 모델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까지 갖췄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마케팅팀 담당자는 "LG휘센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갖추면서 디자인까지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에어컨 명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