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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차은택 측근 김홍탁 "나 김홍탁 아니에요"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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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씨 측근 김홍탁 씨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7일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차 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자 차 씨 최측근인 김홍탁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김 씨는 긴 머리에 안경을 끼고 목도리를 두른 채 서울중앙지검에 나타났다. 목도리로 얼굴을 반 정도 가린 김씨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민원실로 이동해 신분증을 교환했다.

하지만 그는 "김홍탁 씨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닙니다.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본인임을 부인했다. 출입증을 교환한 김 씨는 재차 "김홍탁 씨 아니냐"는 물음에 묵묵부답하며 빠른 걸음으로 검찰청사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한편 김 씨는 대기업을 상대로 거액의 광고 업무를 독식하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의혹이 부풀려졌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씨가 이날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만큼 해외에 머물며 조사를 앞둔 차 씨를 상대로 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