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른바 '최순실 예산'에 대한 선제적 삭감을 하겠다고 나섰다. 예결위 여당 간사 주광덕 위원 등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는 5200억원 규모의 최순실 예산을 아주 면밀하고 정밀하게 검토해 최순실 관련 예산으로 확인되면 선제적으로 삭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2선 퇴진', '지도부 사퇴' 등을 강력히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거국중립내각 구성 즉각 수용, 국회에 국무총리 추천 요청, 김병준 총리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다.
산업
▲ 경제민주화가 재계와 정치권을 통틀어 향후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기업은 수세에 몰린 반면 중소기업계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경제민주화는 대기업과 일부 재벌 오너에 쏠린 부의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 액화천연가스운반선(쇄빙LNG선)'이 약 30개월의 건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출항한다.
▲ 올림푸스가 2013년 이후 3년 만에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의 후속작을 내놨다. 올림푸스 최상위 모델인 이번 제품은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를 총합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사물인터넷(IoT)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하며 합종연횡하고 있다. 제휴를 통한 서비스의 상용화와 투자 확대를 통한 차별화 경쟁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경쟁 과정으로 거대 IoT 시장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마켓
▲금융감독원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와 '보증상품별 비교안내문'을 도입한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보험산업 신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연말까지 서울에서 4400여 가구의 대단지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정부의 부동산 추가 규제 우려 등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
▲ 올해 김장철 배추는 대형마트에서, 마늘·당근·양파 등 부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준 대형마트 3사의 배추가격을 조사 해본 결과 이마트는 2380원, 롯데마트 2780원, 홈플러스 349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DDP 알림 1관에서 '2016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에서 이뤄지는 채용박람회 중에서 외국계 금융사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외국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은 채용정보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 균주 출처 논란으로 메디톡스,대웅제약, 휴젤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자사 제품 메디톡신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했다. 대웅제약과 휴젤 역시 필요하다면 전체염기서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맞섰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7일 내한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잭 리처:네버 고 백'을 소개했다. '라스트 사무라이' 이후 13년만에 재회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리얼 액션의 진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