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이유가? "피땀 흘린 부모님·수험생 위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대구 여고생의 자유발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대구지역에서 열린 1차 대구 시국선언 대회에 참석해 자유발언을 토해낸 한 대구 여고생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여고생은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평소 같았다면 역사책을 읽으며 모의고사를 준비했을 것이다"며 "부당하고 처참한 현실을 보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살아 있는 역사책 속에 나오게 됐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저를 위해 피땀 흘려 일하지만 사회로부터 개돼지 흙수저로 취급받으며 살아가는 저희 부모님을 위해,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자괴감 느끼고 있을 수험생 언니 등을 위해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고 발언대에 선 이유를 설명.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외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반도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정책과 대처로 국민을 농락해왔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사회와 현실을 보며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을 느끼고 괴로울 뿐이다"고 거침없이 발언했다.

또 이 여고생은 언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씨로 초첨이 맞춰져 있다'고 언론의 편향보도에 대해서도 통렬한 비판을 곁들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도 조목조목 비판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