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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길용우 아들-현대家 정성이 장녀 결혼, 네티즌 "검색어 1위 불편"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캡처, 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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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을 맺는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8일 길용우의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길용우가 정성이 고문과 사돈을 맺는 게 맞다"며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 소속을 들은 네티즌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잘되셨네", "축하드립니다. 사돈이 어마어마하네"라며 축하의 말을 남긴 반면 몇몇은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가운데 연예인과 재벌가의 결혼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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