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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화큐셀, 인도 마힌드라에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큐셀이 인도 마힘드라그룹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인도 마힌드라그룹 신재생에너지 계열사 MSPL에 141MW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마힌드라그룹은 인도에서 6위 규모의 대기업이다. 1945년 Jeep 조립 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뒤 자동차, 항공우주, 금융, 무역업 등 다양한 계열사를 두고 100개국 이상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국내에는 2010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마힌드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태양광 프로젝트 280MW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화큐셀은 중국 생산법인에서 만든 한화솔라 브랜드 태양광 모듈 'HSL72'를 공급한다. 세계 30여 국가에 공급됐던 이 제품은 올 12월까지 순차 공급한다. 구라자트, 타밀나두, 텔랑가나 등 지역의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인도는 모디 총리가 "2020년까지 총 100GW 전력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태양광발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한화큐셀은 올 초 인도 아다니 그룹에 50MW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연이어 대형 계약을 유치하고 있다.

한화큐셀 김맹윤 신시장 사업부장은 "16년 2분기 기준으로 인도 내 태양광 시공, 설계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10.4%)를 점유하고 있는 마힌드라그룹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며 "이는 한화큐셀이 인도 내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총 판매량을 600MW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대비 약 3배가 증가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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