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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출구조사' 힐러리VS트럼프, 플로리다서 박빙…다른 지역은?

사진/MB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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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득표가 막상막하를 보이고 있다.

8일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 주(州)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7시30분(한국시간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개표가 37% 진행된 상황에서 클린턴이 49.2%, 트럼프가 48.0%의 득표율을 기록. 두 후보는 개표가 진행되면서 순위가 계속 바뀌는 등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경합주인 버지니아의 경우 개표율 3% 상황에서 트럼프가 53.9%, 클린턴이 41.0%의 득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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