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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개최

강관산업발전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는 강관협의회 박훈 회장(휴스틸 사장).



국내 강관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구조고도화를 통한 체질강화와 창조적 혁신, 수요업계와의 융합적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에너지 관련 관계자,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훈 강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강관산업은 공급과잉과 수요산업 부진, 경쟁소재와의 치열한 시장다툼으로 업황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강관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고도화에 노력하는 등 자율적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관업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하며 수요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 강연자인 김성태 THE ITC 대표는 '글로벌 통상규제 동향과 국내 철강업계 대응방안' 이란 발표를 통해 "반덤핑, 상계관세는 미국, 유럽 등이 주요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유지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여 되고 있으며 덤핑제소의 도미노 효과로 수출장애요인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WTO 협정 위반사례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통상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훈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철강협회 송재빈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 한국주철관 김태형 대표, 대한금속재료학회 이종수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김상섭 회장등 국내 강관업계 CEO 및 학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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