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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

전생을 체험했다는 저서와 논문 표절 논란을 빚은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다.

9일 박승주 내정자는 이날 오후 9시 서울 종로 이마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지위를 내려놓겠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청소년 인성진흥 등 사회를 위한 활동들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서울 광화문 굿판 참석' 논란에 대해 "천제재현 문화행사에 참여했는데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종교나 무속행사라고 생각했으면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서는 "본의 아니게 연구원 박사의 논문내용과 겹치고 인용규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추천으로 신임 안전처 장관 후보자에 내정됐다. 하지만 2013년 펴낸 저서에 전생을 47회 체험했다는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질 논란을 빚었다. 아울러 올해 5월 서울 광화문에서 굿이 포함된 '구국천제 재현 문화행사'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논란이 됐고, 박사학위 논문이 정부 산하 연구원의 논문을 베꼈다는 의혹도 제기돼 결국 일주일 만에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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