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준금리(연 1.25%) 5개월 연속 동결…국내외 시장 불안 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에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6월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린 후 5개월째 머물렀다.

시장에선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불구 가계부채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연내 미 정책금리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어 오던 것이 불투명해지는 등 국내외 경제불안 요소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짓기가 금통위로선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은 힘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내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선 1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라 아시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고조되는 시점인 만큼 금리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올 4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가 지켜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내 금리를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미국 금리 인상 여부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관망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