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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견본주택 탐방] 11.3대책에 오피스텔 각광… 힐스테이 광교중앙역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의 11.3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대상을 벗어난 오피스텔 시장이 상대적으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인파 행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 상담석 등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현장 청약접수도 같이 진행되다 보니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청약지원서를 작성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전용면적 19~83㎡,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평면으로 제공한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특히 전 실의 80%이상이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에는 1룸인 전용 21㎡A-2과 2룸인 전용 59㎡H-3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우선 21㎡A의 경우 실 평수가 6.4평 정도로 ㄱ자 주방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주방빌트인 시스템(세탁기·콤비냉장고·2구 전기쿡탑 등), 복도수납공간, 욕실 사워부스 등도 갖추고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최근 부동산대책으로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이 있어 방문했다"며 "1룸을 분양받아 장기적으로 투자로 월세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교주변에 거주하고 싶어 오피스텔이라도 한번 보러 왔다"며 "테라스가 있고 인근 단지보다 전용률이 높아 평면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견본주택 내무보습.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전용률이 51%로 인근에 분양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은 점이 강점이다. 또 이 오피스텔은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지방법원·검찰청·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이 오는 2019년 완공된다. 또 경기도청신청사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며 수원컨벤션센터 신축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방문객은 "광교신도시에 조성된 지하철 역이나 호수공원, 편의시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는 좋은 것 같다"며 "특히 이번 대책규제에도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절감에 신경을 썼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남·여탈의실, GX룸 등도 갖출 계획이다.

심순천 분양소장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철로 서울 강남을 30분대로 이동가능하고 오피스텔임에도 80% 이상 테라스를 적용해 실거주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입지여건도 좋아 11.3대책 발표 이후 문의 전화가 3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의 분양가는 전용평당가 기준 2133만원으로 면적과 층수에 따라 1억3940만~4억8770만 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 기간은 16~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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