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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사람이 좋다' 아이비, 과거 "대중 시선 피해"…현재는 SNS 활발

사진/MBC화면캡처, 아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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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아이비가 과거 사생활 관련 논란 당시의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아이비가 출연해 과거 있었던 루머와 당시의 심경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비는 지난 2007년 전 남자친구로부터 '몰카 동영상' 협박을 받는 등 사행활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가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이비는 방송에서 "한 달 넘게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처음으로 받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무서웠던 것 같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친구들이 제가 충격을 받아서 일을 잘못할까 봐 아예 짐을 싸서 제 집으로 왔다. 다들 회사원이었는데 제 집에서 출퇴근을 했다. 제가 잘못된 마음을 먹을까 봐"라며 자신을 신경써 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아이비는 자신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하며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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