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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이색 마라톤 대회 개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색마라톤 대회인 '63계단 오르기'가 개최된 가운데 출발에 앞서 이색복장 부문 참가자들이 완주 성공의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공동으로 이색 마라톤 대회인 '63계단 오르기 첼린지포러브63(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 하는 '63계단 오르기' 대회는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마라톤 대회로,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기록경쟁 대회다. 남녀부문별 기록경쟁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등 2개 부문으로 펼쳐졌으며 중국인 대학생 기자단 50명을 포함 총 550명이 참가했다.

이날 기록경쟁부문의 남녀별 우승은 각각 7분 34초, 10분 1초를 기록했다. 특히 남자부 우승자는 영국인 클라크(27)씨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부 우승자는 지난해 2위를 하고 재도전한 박기형(39)씨가 차지했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플라자 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친구의 권유로 직접 참가를 신청했다는 남자부 우승자 클라크씨는 "서울의 상징인 63빌딩을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게 힘들었지만 1등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평소 한강변 달리기를 통해 꾸준히 건강을 챙기고 있는데 내년에도 꼭 참가해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최장소 63빌딩을 모티브로 완주자 중 63번째 순위를 기록한 이승원(32)씨는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의 친필 사인 배트를 특별부상으로 받았다.

이색복장부문에선 미이라 복장을 입고 1251개 계단을 완주한 참여자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 외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한화손해보험 캐릭터인형 차도리 쿠션, 러닝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한편 '63계단 오르기' 대회는 지난 1995년 63빌딩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됐다.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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