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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日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성료…"한일간 문화예술 이해 폭 넓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이 이끄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호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제 7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 5번'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폴란드 출신의 소프라노 요안나 코즈워프스카와 함께한 '구레츠키 교향곡 제 3번 슬픔의 노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노력이 한일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정한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