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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만 인수, 트럼프 당선으로 떨어진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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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의 전장 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인수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2거래일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부각되자 각각 3.09%, 2.82% 하락했다.

그러나 하만 인수 소식 이후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1% 오른 15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하만 전격 인수 발표로 두 기업의 시너지 기대감이 생기면서 투자심리도 되살아난 것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이사회에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씩 총 80억달러(약 9조3760억원).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인ㆍ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은 전장 사업을 핵심 신성장 사업으로 삼고 단기적으로는 하만을 중심으로 커넥티드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과 시스템, 솔루션 분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연구 개발을 추진해 이번 인수로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단숨에 시장 1위로 진입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등 추가 전장 사업에 진입하면 삼성전자는 전장의 양대 축인 안전과 편의 기술 사업을 완성하게 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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