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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성경VS전지현, 인기 여주 누가될까? "선배님들과 붙는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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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시청률 싸움에 붙게 됐다.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김수진)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모델 출신 연기자 이성경이 역도 선수 김복주 역을 맡아 파격 변신, 역도 선수로서의 리얼리티를 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성경의 노력이 과연 경쟁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상대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드라마 작가계의 미다스 손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자 톱스타 전지현의 출산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은 15일 '역도요정 김복주'제작발표회에서 "너무나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붙는다. 저도 기대를 많이 한 드라마다"라면서도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경로가 다르다. 우리는 순수하고 풋풋한 드라마다. 다른 드라마들도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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