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현대홈쇼핑, 해외명품잡화 전용 항온항습 창고 구축

현대홈쇼핑이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를 구축했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현대홈쇼핑 물류센터 내에 153평 규모의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는 '항온항습'이 가능한 창고다. 온도 15°C~ 25°C, 습도 15~40%로 각각 일정하게 유지시켜 고가의 가방, 지갑, 시계 등 상품의 부식, 변색, 변형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용창고 내에 냉난방기 4대, 제습기 2대, 온·습도 감지기 등이 별도로 설치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대 1만 8000개 상품 보관이 가능한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 구축으로 맞춤형 상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품 보관·관리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창고 전담관리자를 선정하는 등 상품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뉴얼을 신설했다.

가방류의 경우 가죽 눌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박스를 개봉한 후 부직포 상태로 세워 보관한다. 또 지갑류나 시계류는 박스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등 상품별로 보관 방법을 달리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해외명품잡화 전수검사 프로세스'도 신설해 배송 전 모든 상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물류센터 입고 전에 전수검사를 실시했었다. 이달부터는 방송 후 물류센터에서 출고되기 전에도 모든 상품을 검수한다는 방침이다.

가방·지갑류의 경우 가죽 변색, 금속 장식물 부식, 형태 변형 여부 등을 체크하고 시계류는 배터리 상태, 금속 부식 여부 등을 체크한 후 배송하게 된다. LED 등이 설치된 '상품 검수장'도 새로 설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