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재차 주장하며 조기 대선을 치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며 개헌논의를 재점화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2020년까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LNG 사용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 발주선박 중 LNG추진선 비율을 높이고 영남권 해안에 LNG 급유(벙커링)가 가능한 항만을 건설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아이러니하게도 공공기관의 '낙하산'을 막고 있다. 주요 기관장을 최종 임명하는 대통령이 관련 게이트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등 국정이 마비되면서 인선이 대거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기가 끝났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거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공공기관도 수두룩하다.
▲ 한국선주협회 등 국내 해운업 관련 단체가 한진해운 선박의 매각주간사를 외국업체가 아닌 국내기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 한국형 인공지능이 일반에 첫 선을 보인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확보가 서비스 정밀도를 높여주기에 초기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도주자가 충분한 데이터로 학습해 높은 성능을 확보한다면 후발주자의 추격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 스마트폰 업계에 '색상'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색상이 떠오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공백이 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도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의 '색상 마케팅'으로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이 '빚 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까지 나서 채권처럼 사고팔지만 국제 규정상 자본으로 인정받는 '코코본드'를 자본 조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내달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돈 빌리기가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오는 21일까지 임금피크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373명으로, 이 가운데 농협금융 최대 계열사인 농협은행이 360명으로 가장 많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부산지역에서 연내 8개 단지, 68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A조 2위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5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 당시 인가권을 쥔 관세청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법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인가구와 싱글족을 겨냥한 유통 시장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점포가 3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몇 년간 1인가구와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산업는 폭발적인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