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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진석, '與잠룡'과 정국수습방안 논의..이정현과도 회동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최순실 게이트' 영향으로 분당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당내 '잠룡'들과 만나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에서 새누리당 차기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김무성 전 대표ㆍ남경필 경기도지사ㆍ원희룡 제주도지사ㆍ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과 만찬을 하며 당내 갈등 봉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이정현 대표를 필두로 한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의 사퇴와 새누리당 해체 및 재창당 등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라 이번 만남 이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만찬에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 대표실에 방문해 이 대표와 공개회동도 가졌다.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있는 정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친박 지도부 일괄 사퇴를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분 가량 진행된 회동 이후 이 대표는 "지금부터 오는 당의 혼란과 책임은 저를 대책없이, 속절없이 무조건 사퇴시키려는 그분들(비박 인사들)에게 있다"고 지적하며 "어떻게 당이 쇄신하고 개혁하는 길인지 그분들이 제시하면 그 내용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겠다. 로드맵이 제대로 나오고 의견이 합치된다면 따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당무 복귀'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 공식 참석하는 게 (지금)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당내 계파 간 중재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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