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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여아 완구'가 대세…토이저러스 세일 돌입

롯데마트가 토이저러스에서 여아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여아 완구가 지속 성장하는 점을 감안, 토이저러스몰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2014~2016년) 완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까지는 남아완구가, 올해는 여아완구가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1월 1일~11월 15일)까지 여아완구 매출은 전년 대비 31.1% 신장했다. 반면 남아 완구의 매출은 4.8% 가량 떨어졌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와 토이저러스몰(www.toysrus.co.kr)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달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디즈니 노래하는 라푼젤'을 4만9800원에, '래미 공주신발 세트', '뷰티비즈 뷰티세트'를 1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또'터닝메카드 엑스 스페셜 LX세트'를 3만9000원에, '레고 하트레이크 예술학교'를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중순까지 겨울왕국, 라푼젤 등 여아가 선호하는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드레스 코스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콩순이·미미 등 여아완구 인기 캐릭터 단독 상품들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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