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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KD코퍼레이션 제품 납품 개입, 최순실 '거미손' 쭉쭉 뻗어

사진/YTN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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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의 손이 현대차 납품 관련 업체까지 미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비선실세' 최순실(60)씨 민원을 받은 청와대 압력 때문에 제품성능 테스트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발표에 의하면 최 씨는 2013년 가을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딸 정유라(20)씨가 졸업한 초등학교 학부형이자 KD코퍼레이션을 운영하는 이 모씨로부터 'KD코퍼레이션이 해외 기업 또는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 씨의 민원은 최 씨를 거쳐 청와대로 전달됐고 박 대통령은 2014년 서울 모처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D코퍼레이션은 1996년 11월 설립한 흡착제 관련 제조업체로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로 무기화학 제품 제조·판매업과 식품포장 유기 합성제품 등을 취급했다. 2008년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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