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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일본 지진, 3.11 후쿠시마 대지진→쓰나미→원전사고 재현되나?

사진 출처/기상청, 제공/웨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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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대지진이 회상되고 있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59분쯤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북위 37.3도·동경 141.6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도 내려진 상황.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이와테·지바현 등지에서는 높이 1m가량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이 쓰나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오전 6시49분 후쿠시마현 해안에 높이 60㎝의 쓰나미가 도달한 데 이어 8시3분에는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1m40㎝의 쓰나미가 관측되는 등 쓰나미가 일본 동부 해안 곳곳에서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 1만5천873명이 사망, 2천744명 실종, 6천114명 부상 등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비상대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2원전 3호기의 사용후 연료 풀의 냉각용 펌프가 일시 정지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오전 7시59분쯤 펌프가 재가동돼 연료 냉각이 재개됐다. 3호기의 사용 후 연료 풀에는 2천544개의 핵연료가 저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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