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1300억원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1300억원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다. 사진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010년 완공한 태국 PTT의 GSP-6 프로젝트 전경.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로부터 1300억원 규모의 왕노이 가스압축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왕노이 지역에 16MW급 가스터빈 콤프레서 3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태국 내의 가스 공급량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삼성이 EPC(설계, 조달,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턴키방식으로 수행한다. 완공 목표는 2018년이며 플랜트가 완공되면 태국 남부 라용 가스생산단지에서 방콕 등지로 보내는 가스 공급량이 하루 최대 800입방피트(MMSCFD) 늘어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1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후 다수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태국 최대 에너지 그룹 PTT와는 이번이 16번째 인연으로, 20여년간 변함없는 신뢰를 과시하고 있다. PTT는 가스 탐사·시추·정제·생산·유통·판매 등 분야를 망라한 기업으로 약 4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가스 수요 증가로 시장 전망이 밝은 태국 플랜트 시장에서 최대 에너지 그룹 PTT의 플랜트를 수주하며 연계 수주 가능성과 시장 저변을 넓히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발주처의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