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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6 공동제작 국제컨퍼런스 개최

'2016 공동제작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성준 위원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4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6 공동제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배덕광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터키·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방송규제기관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방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콘텐츠 교류·국제 공동제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각국의 공동제작 및 방송관련 법·제도 현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제작의 애로사항과 유용성,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성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은 콘텐츠 교류를 제한하는 폐쇄적인 방향이 아닌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제 공동제작 등 국가 간 콘텐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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