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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중국 JV 내년 1월 영업 본격화

KR모터스는 지난 8월 설립 완료된 칭치대한오토바이유한공사의 조직 구성 및 부지 공사 등 기반 작업이 현재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JV 파트너사(제남칭치)의 기존 영업조직이 JV로 선행 이관되는 내년 1월부터 본격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JV의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KR모터스와 파트너사 제남칭치는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일련의 정리 작업과 이관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R모터스의 이익 창출 구조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또한 JV에 귀속될 예정인 제남칭치의 자회사를 이용해 개발 중인 "GV 250" 신모델이 출시되는 내년 3월부터는 KR모터스 자체 바이크(BIKE)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명 미라쥬, 수출명 Aquilla인 해당 모델은 오토바이 시장 내에서 가장 큰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중형 크루저 기종으로, 출시와 함께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DD110"의 우정국 대량 납품에 이어 "델리로드 100" 또한 B2B 프랜차이즈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 KR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이 시작되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좀더 많은 판매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 모델도 순항하고 있다. 기 출시된 "로미오"와 "줄리엣" 모델이 라오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KR모터스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하고 있고, 이어서 주력 상품인 언더본 "K-POP"의 선적 또한 11월 개시되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KR모터스 성상용 대표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오토바이 시장은 생산과 판매의 양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지만 기회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전기 이륜차를 언급했다. "현재 최종 테스트 중인 신제품은 분리식 배터리를 채용하여 편이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되고 등판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전체적인 성능과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제품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획을 그을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환경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 이륜차 보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전기 이륜차 분야 기술 개발에 앞서가고 있는 KR모터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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