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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래 과학자 위한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5일 '제18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등부 대상 수상자 김동하 군(대전 외삼중 2학년), 초등부 대상 수상자 조현우 군(부산 해강초 5학년), 고등부 대상 수상자 김승현 군(인천 진산과학고 2학년). /LG



LG가 운영하는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25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행사다.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응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약 887개 초·중·고 청소년들이 6500건 넘는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3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0명 ▲장려상 200명 등 총 22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상 이상의 본선 경쟁률은 약 295대 1에 달했다.

다양한 부상도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과학관 견학(본인 및 지도교사)과 수상자 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과학 기자재 증정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과학관 견학(본인 및 지도교사)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LG전자 미니빔 프로젝터가 제공됐다. 또한 LG는 수상과 별도로 초·중·고 부문별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응모한 학교 가운데 수상작이 많은 학교 3곳을 선정하고 42인치 HD LG 키오스크를 기증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본선 수상자 22명과 1박 2일 동안 '특허 출원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전자출원을 하게 된다.

LG관계자는 "1999년 민간기업 최초의 과학 공모전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10만여 편에 이르는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과학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과학영재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과학교육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LG생활과학 공모전 외에도 과학영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메이커는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뜻한다.

LG연암문화재단의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과학·디자인·음악을 융합한 창의적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 10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청소년 대상 참여형 융합 과학 축전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창의적 과학 워크숍, 예술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진행하며 창작문화 확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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