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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속도 2배 빨라진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소개하고 있다. / KT



KT는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기가비피에스(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에 비해 속도, 메모리, 안정성 등을 개선했다.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MHz' 주파수 대역을 '80MHz+80MHz' 또는 160MHz로 확대해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하도록 했다.

또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기존 125메가바이트(MB) 대비 4배 증가한 512MB로 개선돼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5500원(3년약정)이다. 기가 인터넷(1Gbps)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출시를 기념해 '기가 스트리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기가 스트리트'는 개인 소유의 소규모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해 '기가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그것이 모여 '기가 스트리트'를 이룬다는 콘셉트다.

KT가 첫 기가 스트리트로 낙점한 곳은 '장진우 거리'다. 장진우 거리는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에 '장진우' 셰프의 식당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생긴 별칭이다.

올해 연말까지 장진우 거리의 4개 대표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 예정이며, 향후에는 용산 베트남 테마거리, 앤틱 가구거리 등으로 기가 스트리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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