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세월호 브리핑' 중 민경욱 웃음…300여명 생사 가르던 순간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화면 캡처

>

과거 세월호 브리핑 중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이 웃음을 터뜨린 모습이 공개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7일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공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 30분 경 있었던 청와대 대변인의 공식 브리핑 비공개 영상이 공개됐고, 당시 브리핑을 맡았던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 앞서 "난리났다"면서 뒤 웃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브리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세월호 배가 선수만 남긴 채 뒤집힌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대변인이 웃음을 지은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28일 민경욱 의원은 "텔레비전 카메라 앞 브리핑을 하면서 자꾸 틀려서 혼잣말을 하는 상황"이라며 "긴장이 되니까 몇 번을 틀렸고 그래서 혼잣말로 '(자꾸 틀려서) 난리 났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생방송에 나온 장면도 아닌 NG 장면을 이용해 비신사적인 편집을 한 의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 측은 "세월호 참사 당일이었다는 점에서 (민 의원의 웃음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 의원이) 편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지만, 청와대가 참사에 안이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