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앞으로 '플라스틱', '전기 감응식' 수도꼭지도 KS인증 받는다

국가기술표준원 이달 30일 수도꼭지 규정 삭제 등 KS 개정 고시

앞으로 '플라스틱 꼭지', '전기 감응식 수도꼭지'도 K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30일 수도꼭지 재료 규정 삭제 등 KS 개정 고시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수도꼭지가 KS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수도꼭지의 재료가 구리 및 구리합금으로 한정돼 주로 황동에 도금된 제품만 KS 인증이 가능했다.

또 호텔, 공항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도꼭지로 손을 씻으려고 가까이 대면 물이 나오고 손을 떼면 물이 안나오는 '전기 감응식 수도꼭지', 목욕탕 등에서 온도를 조절해 사용하는 '자동 온수조절식 수도꼭지'도 KS 개정에 반영해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처럼 KS 재료 규정을 삭제하는 반면, 도금 내식성·내열성·내한성 기준 등은 강화했다. 수돗물에 납, 비소, 카드늄 등 중금속이 나오는 지를 시험하는 용출시험은 환경부의 위생안전기준과 일치시켜 중복 시험 이중 규제를 해소하는 한편 음용수 안전성이 확보 되도록 했다.

국기원은 수도꼭지 KS 인증 업체가 72개에 이르고 수도꼭지 시장 규모가 연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경쟁에서 유리한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한 수도꼭지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의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수도꼭지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정된 수도꼭지(KSB 2331) 표준은 'e나라표준인증'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