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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반기문, 외신 인터뷰 "국민 분노 봤다..모국 위해 무엇 할지 논의"

사진/JTBC, 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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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시국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반기문 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일본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 사건을 계기로 매우 많은 국민의 분노와 불만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바.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대서는 "내년 1월 한국에 돌아간 뒤 모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한국사회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내녀 1월 20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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