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박근혜 대국민 담화, 정청래·표창원 "국회에 공 던져" 해석

사진/정청래 트위터, 표창원 페이스북 캡처

>



박근혜 대국민 담화 발표와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견을 밝혔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본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조건없는 즉각퇴진 거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나는 모든 걸 내려놓을 테니 그 시기와 방법은 국회가 결정하라. 공을 국회에 던졌으니 국회가 탄핵을 하던지 맘대로 해보라. 국회는 지리한 공방을 하라. 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해석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과 끝까지 싸우자 한다. 국민은 국회와 헌재의 소모적 탄핵절차보다 즉각퇴진을 원했지만 박근혜는 이를 거부했다"며 "국회에 공을 넘기고 자신은 시간벌기를 택했다. 국민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안중에 없다. 국민은 죽든말든 내길을 가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담화와 관련해 표창원 의원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표 의원은 대통령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의 예상대로 국회에 공을 넘기고 다앵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도록 '이간계'를 쓰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라며 "일부 정치세력은 몰라도 다수 의원과 국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과거 통했던 정치공작, 이젠 안통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해 모든 것을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면 그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