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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LG 퓨리케어 정수기, 1분30초마다 팔려

LG전자 직원이 29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정수기 생산라인에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위생을 강조한 LG전자의 직수(直水) 정수기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하루 최대 판매량이 1900대에 달했다. 주간 최대 판매량은 8000대로 지난달에는 3만대가 팔렸다. 1분30초에 한 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가 직수 방식 정수기를 선보인 것은 2014년부터다. 회사 관계자는 "물탱크 내부에 물때가 끼는 등 기존 정수기가 가진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물탱크가 없는 직수 방식의 제품을 선보였다"며 "물탱크를 없애 크기가 작아지고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각 능력을 상시 조절하기에 전기료 부담도 낮아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직수 방식 정수기는 물탱크가 없는 만큼 주기적으로 냉각할 필요가 없어 저수조가 있는 모델에 비해 에너지 소비효율이 35%이상 높다. 그럼에도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인덕션 히팅(IH) 기술을 활용해 ▲아기 분유를 위한 40℃ ▲ 차 마시기 좋은 75℃▲ 커피용 85℃ 등 3가지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출시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최근 누적 판매량 13만대를 넘겼다. 올해 LG전자가 판매한 직수 방식 정수기의 90% 이상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였다. 덕분에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직수방식 정수기 사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정수기 내부를 친환경 이온 살균수로 99.9% 살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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