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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종태 국회의원 발언에 '윤호중·정청래·최민희' 발끈 "빈곤해"

사진/김종태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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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종태 의원의 발언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김종태 국회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촛불집회는 평화집회가 아니다"라며 "좌파 종북 세력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만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탄핵하면 그대로 정권을 내주고 보수 가치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의장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종북세력이 어떤 사람들을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촛불에 불을 당기고 국민들이 나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드신 분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다. 어떻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을 종북세력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싶다"며 비꼬았다.

이어 "우리 국민들 150만 200만을 명령해서 거리로 불러내올 수 있는 그런 세력이 존재할 수 있는가. 아마 하느님도 불가능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진태-김종태, 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이라며 "바람불면 촛불은 더 옮겨 붙고,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이 더 분노한 촛불임을 모르는가? 박근혜 지지철회 96% 국민, 조중동도 종북좌파라면 박근혜는 범종북좌파 교사범인가? 당신들의 빈곤한 영혼장례식을 치룬다"고 비난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 역시 소셜미디어에 "12월 3일 촛불소집령을 이렇게 해주는 당신은 센스쟁이"라면서 "고마워요, 김종태 님"이라고 비꼬았다.

국민들의 심기가 예민한 만큼 김종태 국회의원 발언에 대한 논란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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