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코오롱그룹, 2017년 임원인사… 8년째 여성임원 등용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최석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30일 2017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의 2017년 임원인사 대상은 총 29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진용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고 최석순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이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진용 전무는 전무 승진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코오롱그룹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 전무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범섭 전무와 김수정 부장은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개발과 일본 기술수출 성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부사장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상무보. /코오롱그룹



특히 김 신임 상무보는 코오롱그룹의 8년 연속 여성 임원 승진의 맥을 이었다. 코오롱그룹은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시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 양궁팀 '엑스텐보이즈'를 맡고 있는 서오석 감독도 상무보로 승진했다. 서 감독은 2011년 양궁팀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이끌었으며 올해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 선수를 키워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 실업 양궁팀에서 감독이 임원에 오른 사례는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