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문화활동에 소외된 청소년과 기부자를 '소년24' 공연에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 초대되는 대상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150명과 기아대책의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희망 온' 홈페이지에서 난방비를 기부한 200명의 기부자들이다. 총 350명을 초청한다.

청소년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및 등록 청소년 중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부자는희망 온 홈페이지에서 기부 후 응원댓글을 작성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12월 중, 기부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연에 초청된다.

소년24 공연은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제작하고 최종선발한 28명의 소년 아이돌 콘서트로 진행되는 한류문화콘텐츠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8월 한류문화발전을 위해 한류공연장 'BOY24홀(메사빌딩 10층)'을 완공하고 CJ E&M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소년24 공연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