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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패밀리데이를 맞아 배우 정유미가 스페셜 DJ로 출근했다.

1일 배유 정유미는 '정유미의 FM데이트' 대신 오전 9시 방송되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DJ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정유미는 달콤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출근시간을 환하게 만들었으며, 유쾌한 이야기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정유미는 사투리, 연애 , 대인관계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MBC 라디오 FM4U는 창사기념 이벤트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패밀리데이'는 지난 2002년 시작해 15년간 이어져온 이벤트로 하루 동안 DJ들이 서로 프로그램과 시간을 바꿔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시간을 갖는다.